
그렇게 무모하다고 여겨졌던 프로젝트의 시작이 베네시안 리조트 였으며 완공된 베네시안은 40년 도박의 도시 마카오의 이미지를 단박에 바꿔 버리는 명물이 되었습니다 베니스의 수로를 본딴 호텔 내부의 운하에는 이태리에서 건너온 뱃사공들이 아리아를 부르며 노를 젓고 로마 바티칸의 천장을 그대로 재현한 로비에는 각국의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 단일 카지노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카지노역시 그 자체가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베네시안 쇼핑몰이 오픈 하면서 쇼핑 만큼은 홍콩으로 가야 했던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인기 드라마였던 꽃보다 남자가 방영 되면서 유명세를 탄 덕분에 베네시안은 젊은 여행객과 특히 허니무너들 에게는 꼭 한번 머물러야할 호텔이 되었습니다. 총 3000개의 객실은 모두 스위트룸이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일반적인 스위트룸과 달리 객실과 거실이 완벽히 분리되지 않고 두칸의 계단을 통해 구분되어 집니다. 호텔의 규모가 크고 특히 1층의 카지노를 통하지 않고는 반대편으로의 이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카지노 출입이 안되는 만 19세 미만을 동반할 경우는 다소 불편 할수 있습니다.
베네시안은 가장 많은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홍콩행 페리 터미널이나 주해 국경 사무소, 그리고 피셔멘스 와프 테마공원등으로의 이동이 편리 합니다.